독감 감기 차이? A형독감과 B형독감 차이?

요즘 코로나보다 유행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독감인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독감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심한 감기로 오인 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독감 감기 차이 그리고 왜 A형 독감은 많은데 B형 독감은 걸렸다는 사람이 적은 지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A형독감과 B형독감의 차이도 정리해드릴게요.

독감 감기 차이

1. 독감이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에는 A,B,C 세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있고 그 중 제일 발병률이 높은 A형 독감이 우리에게는 가장 잘 알려져 있어요. 독감 바이러스의 경우 지속적으로 변이가 있어 그에 맞춰 매년 새로운 백신이 개발되고 있고, 때문에 1회가 아닌 매해 예방접종을 해야만 합니다. 감기와 오인하기 쉬운 독감은 한번 걸리게 되면 휴식을 통해 치유되기 쉽지 않고 합병증이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검체채취를 통해 조기에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받아 회복 기간을 단축 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독감 감기 차이

감기독감
전파/원인감기 바이러스. 주로 비말을 통한 전파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
증상경미하고 예측이 가능고열, 근육통, 심한 피로감, 두통, 메스꺼움
치료휴식과 수분섭취, 대증치료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감기와 독감은 증상은 비슷할 수 있으나 강도는 독감이 훨씬 센 경우가 많으며 합병증으로 갈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3. A형 독감이 왜 B형 독감보다 많을까?

A형독감과 B형 독감은 전파속도나 재발 확률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독감의 증상은 비슷하지만 A형 독감은 B형에 비해 전파 속도가 빠르고 재발할 확률도 높습니다. 그래서 A형 독감의 경우 유행성이 높고 매년 유행하는 반면 B형 독감의 경우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몇 년마다 한번씩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독감은 전염 매개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B형 독감은 사람끼리만 전염되는 데 반해 A형 독감은 동물에게서도 전염될 수 있어 유행시기 동안 가급적 동물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독감 예방

4. A형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A형독감 예방 방법

독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백신 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독감은 유행시기(10월말~ 12월)가 있기 때문에 항체 형성 시기(약 2주가 걸림)를 고려할 때 9월~10월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인 임신부, 고령자, 어린이의 경우 국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기간을 확인 후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자주 손씻기,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기 등의 예방법들이 있습니다.

5. 스스로 실천하는 독감 예방법

  1. 손 씻기: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특히 외출 후 돌아왔을 때.
  2. 마스크 착용하기: 비말로 전파되는 감염을 막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3. 올바른 기침예절: 비말 전파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기침 시에는 휴지 또는 옷소매로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한 생활습관 갖기: 충분한 수면, 비타민섭취, 적절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통해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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