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전염 왜 많이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초기 노로바이러스 잠복기 즉, 무증상 기간 때문인데요. 겨울철 식중독으로도 유명한 노로바이러스 장염 왜 겨울에 잘 걸리는지, 검사 방법과 치료, 약은 어떤게 있는지 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겨울철 구토”하면 노로바이러스 먼저 의심
노로바이러스는 왜 겨울철 구토라는 별명이 붙은 걸까요? 바로 이 장염의 원인균인 “Norovirus”가 낮은 온도에서 활동력이 높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바이러스들은 찬 기온에서는 활동력이 감소하거나 사라지기 마련인데 노로바이러스는 반대의 특징이 있어요.
날이 추워지기 시작할 때 보통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만 신경쓰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장염 역시 쉽게 유행하는 편이라 특히 취약한 어린이나 환자들의 경우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해요. 두 바이러스 장염은 증상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데요.
- 로타 장염 대표 증상: 설사
- 노로 장염 대표 증상: 구토
위와 같은 특징 때문에 겨울철 설사가 지속된다면 로타, 겨울철 구토가 지속되면 노로 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어요.
2. 노로바이러스 전염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노로바이러스 전염 강도는 다른 어떤 바이러스 보다도 강력해요. 영하 20도까지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바이러스 균이라는 평가도 있고 소독약에도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일반 알코올 소독제만으로 노로바이러스 전염 막기는 역부족이에요. 때문에 병원에서도 입원환자 중 의심 환자가 한명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격리 후 더욱 특별히 관리하고 있어요.
증상 소실 후에도 2~4주간 바이러스가 유지 될 수 있고 바이러스 배출이 높은 시기는 증상 발생 2~5일 후로 이때는 대변 1g당 약 50억개의 바이러스가 검출된다고 하네요.
따라서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 직접적인 사람 간 접촉 및 환경 접촉을 줄이고
- 오염된 음식을 섭취 하지 않도록 감염자와 분리해서 식사하고
- 제대로 된 손씻기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3. 노로바이러스 잠복기, 증상은 언제 부터 나타날까?
3-1.잠복기
노로바이러스 잠복기는 10~50시간 (12~48시간)으로 하루 이틀 정도 무증상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오한,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3-2.증상
- 구토
- 설사
- 복통
- 오한
- 발열
감염 시 증상은 구토가 특징적이면서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증상은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구토나 설사가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탈수의 위험이 있어 병원에 방문하셔서 입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4.노로바이러스 검사
진단은 환자의 토사물 또는 분변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특이 유전자(ORF1-ORF2 junction)를 검출해서 내립니다.
5.노로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법
5-1.노로바이러스 약 및 치료
특이 치료제는 없고 보통은 증상에 맞춰 대증요법을 쓰게 됩니다. 특히 흔하게 오는 합병증으로 탈수가 있을 수 있어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유의해야해요. 또한 어린이나 노인,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탈수 증상이 더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필요시 입원하여 정맥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2.노로바이러스 예방
- 환자의 경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는 가능한 공동생활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직접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하는 일은 삼가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를 자주 해줘야합니다. - 일반인
유행 기간동안 예방을 위해 일반인들도 손씻기를 잘하고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환 전후, 식품 섭취 또는 저리 전에) 가능한 물과 음식을 충분히 익히고 끓여 먹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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